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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사고 직후부터 사진 촬영, 보험 접수, 경찰 신고, 병원 진단, 과실비율 정리까지 단계별로 알려드립니다.
2025년 기준 최신 정보로 안전하게 대처하세요.
🚗 사고 나면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시작하세요
자동차 사고는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옵니다.
사고 그 자체보다 중요한 건 **사고 이후의 대응**입니다.
특히 **경찰 신고, 보험 접수, 병원 진단, 과실 정리** 등 처음 경험하는 사람에게는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죠.
이 글에서는 **처음 사고를 겪은 분도 순서대로 따라할 수 있도록** 2025년 최신 교통사고 처리 절차를 모두 정리했습니다.
1. 사고 현장 안전이 가장 우선입니다
가장 먼저 차량을 정차하고, 추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등을 켜고, 차량을 가능한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 고속도로일 경우: 100m 뒤 삼각대 설치 필수 - 야간에는 후방 점멸등, 라이트, 반사판 활용 - 보행자, 탑승자 모두 도로 밖 안전 지대로 대피
2. 사고 현장을 사진·영상으로 기록하세요
- 사고 직후 차량 위치와 파손 부위를 여러 각도에서 촬영 - 신호등, 차선, 상대방 차량 위치 포함 - 주변 CCTV 유무 확인 - 블랙박스 영상은 별도로 저장(덮어쓰기 방지)
🚨 **사진이 많을수록 보험 처리와 과실 입증에 유리합니다.**
3. 경찰에 신고 – 형식이라도 꼭 접수해야 합니다
사소한 접촉 사고라도 **112 신고는 반드시** 하세요.
- 경미한 사고라도 ‘사고접수번호’가 보험 청구 근거가 됩니다 - 상대방이 ‘현금 합의하자’고 해도, 먼저 경찰에 신고 - 음주·도주·무면허 의심 시 무조건 출동 요청
4. 보험사에 사고 접수
- 각 보험사 앱 또는 대표번호(24시간 운영) 이용 - 사고 발생 위치, 시간, 차량 번호, 상대 정보 기재 - 사진과 영상은 전송 링크를 통해 공유 - 접수 완료 시 ‘접수번호’, ‘담당자 연락처’ 반드시 저장
5. 상대방과의 대화 시 주의할 점
- “제가 잘못했습니다”라는 말은 하지 말 것
- 상대방과 신체 접촉, 고성 대응 피하기
- 합의는 보험사 통해서 진행하는 것이 원칙
- 대화는 메모하거나 녹음해두면 유리
6. 병원 진단서 받기 – 대인 보상의 시작
- 통증이 없더라도 최소 ‘초진 진단서’는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 **진단서 없이 치료비, 위자료, 휴업손해 보상 불가** - 사고일로부터 48시간 이내 병원 방문 권장 - 정형외과, 신경외과, 한방병원 가능
7. 과실비율 결정은 보험사 간 협의
- 현장에서 과실비율 결정하지 마세요 - 보험사끼리 블랙박스 영상, 사진을 근거로 조율 - 법원 판례에 따라 기본 과실 기준 존재 (예: 후방 추돌 100%) - 분쟁 시 ‘자동차손해배상분쟁조정위원회’ 이용 가능
8. 보상 항목별 처리 절차
구분 |
보상 항목 |
서류 |
유의사항 |
---|---|---|---|
대인 | 진료비, 통원비, 휴업손해 | 진단서, 진료기록, 영수증 | 병원 진단서 필수 |
대물 | 수리비, 견적서, 렌터카비 | 견적서, 정비내역 | 과실비율 따라 부담금 발생 가능 |
형사합의 | 형사처벌 감형 목적의 합의금 | 합의서, 진단서, 통장사본 | 중상 이상 사고 시 필요 |
9. 교통사고 후 형사처벌 대상?
- 중상해(진단 2주 이상) 발생 시 형사사건 전환
- 음주, 무면허, 도주 운전은 즉시 형사입건
- 교통사고처리특례법에 따라 일부는 합의 시 처벌 면제
- 형사합의가 중요한 이유는 ‘처벌 감면’ 때문
10. 사고 후 보험 청구 시 주의사항
- 의료비는 반드시 병원 영수증 기반으로 청구
- 자동차 정비소 수리 전 보험사 견적 승인 요청
- 렌터카 이용 시 계약서 및 비용 정산 보관
- 대인 대물 중복 청구는 불가
11. 사고 후 블랙박스 자료 관리
- 사고 시점 영상이 삭제되지 않도록 **즉시 메모리카드 제거 또는 앱 백업** 필요 - 일부 블랙박스는 충격 후 자동 저장되지 않음 - 보험사 요청 시 ‘화질 원본’ 필요할 수 있으니 무손실 파일 보관 추천
12. 사고 처리 요약 체크리스트
- ❶ 차량 정지 및 안전 확보
- ❷ 현장 사진·영상 촬영
- ❸ 경찰 신고(112) 및 보험 접수
- ❹ 병원 방문 후 진단서 수령
- ❺ 상대 운전자 정보 확보
- ❻ 수리 견적 및 정산 준비
13. 사고 경험자 Q&A 사례
Q. 접촉사고인데 상대가 돈으로 합의하자고 합니다. 괜찮을까요?
A. 현금 합의는 불법은 아니지만 **피해 사실 증명이 어려워지고,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습니다.** 반드시 보험사, 경찰 신고 후 처리하세요.
Q. 사고 후 바로 병원에 안 갔는데 나중에 아프면 어떡하죠?
A. 48시간 이내 초진이 없으면 보험사에서 대인보상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늦었더라도 병원 진료 받고 담당자와 협의해보세요.
14. 결론 – 사고 순간이 아니라 이후가 더 중요합니다
자동차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준비된 사람만이 제대로 보상받고,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지금 이 글을 기준 삼아 현장부터 병원, 보험까지 정확히 대응하세요.
📌 지금 이 글을 즐겨찾기 해두고, ‘혹시’의 순간에 바로 펼칠 수 있는 **당신만의 매뉴얼로 사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