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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퇴직금, 전액 받는 줄 알았는데 세금으로 수백만 원 빠질 수도 있습니다.
2025년 최신 퇴직소득세 계산 방법과 공제 기준, 실수령액 예측법, 절세 전략까지 전부 정리해드립니다.
지금 정확한 세액을 확인해보세요.
공무원 퇴직, 퇴직금 전액 수령은 오해일 수 있습니다
정년퇴직을 앞두고 퇴직금 명세서를 받아본 공무원 A씨.
“생각보다 적다?” 이유는 바로 퇴직소득세입니다.
공무원도 민간 근로자와 동일하게 퇴직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며, 그 금액은 근속연수, 퇴직금 규모, 공제 항목에 따라 수백만 원에서 천만 원 단위까지 차이 납니다.
퇴직소득세란 무엇인가요?
퇴직소득세는 퇴직금 수령 시 부과되는 세금으로, 근로소득과는 별도로 분리과세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산 방식도 다르고, 누진세율과 근속연수별 공제가 핵심 요소로 작용합니다.
공무원 퇴직금도 과세 대상인가요?
예. 공무원의 퇴직금 역시 소득세법상 퇴직소득세 부과 대상입니다.
공무원연금에서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퇴직수당, 정년수당, 연가보상비 등도 모두 퇴직소득에 포함되어 과세됩니다.
2025년 퇴직소득세 계산 공식
퇴직소득세는 총 3단계 절차를 통해 산출됩니다.
- 퇴직소득금액 = 총 퇴직금 – 근속연수 공제 – 연평균 공제
- 과세표준 = 퇴직소득금액 ÷ 근속연수
- 산출세액 = 과세표준에 누진세율 적용 × 근속연수
2025년 퇴직소득세 누진세율표
연평균 과세표준 (만원) |
세율 |
누진공제 |
---|---|---|
1,200 이하 | 6% | 0 |
1,200 ~ 4,600 | 15% | 108 |
4,600 ~ 8,800 | 24% | 522 |
8,800 ~ 15,000 | 35% | 1,490 |
15,000 초과 | 38~45% | 최대 3,545 |
공무원 A씨 실제 사례 분석
- 총 재직기간: 30년
- 퇴직금 총액: 1억 8천만 원
- 근속연수 공제: 500만 원 × 20년 + 700만 원 × 10년 = 1억 2천만 원
- 퇴직소득금액: 6,000만 원
- 과세표준: 6,000 ÷ 30 = 200만 원
- 세율: 15% → (200만 원 × 15%) – 108만 원 = 22만 원
- 산출세액: 22만 원 × 30년 = 660만 원
- 지방소득세 포함 최종 세금: 약 726만 원
근속연수별 퇴직소득공제 공식 (2025년)
근속연수 |
공제 계산식 |
---|---|
20년 이하 | 500만 원 × 근속연수 |
20년 초과 | 500만 원 × 20 + 700만 원 × (근속연수 - 20) |
즉, 재직연수가 길수록 공제 금액이 크고, 그만큼 세금은 줄어듭니다.
2025년 퇴직소득세 절세 전략
- 1. 연초 퇴직 추천: 연말 퇴직은 해당연도 근로소득과 합산돼 세금 증가 가능
- 2. 연가보상비, 성과급은 분리 수령: 퇴직소득이 아닌 근로소득으로 신고 가능
- 3. 퇴직금 분할 수령 고려: 연금으로 분산 시 누진세 부담 완화
- 4. 감면제도 활용: 장기근속자 감면, 소득공제 누락 여부 점검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공무원연금 수령액도 퇴직소득세 대상인가요?
아니요. 연금은 종합소득세 과세 대상이며, 퇴직소득세와는 별개입니다.
Q2. 퇴직소득세는 환급 가능성이 있나요?
네. 일부 원천징수된 금액은 연말정산 혹은 종합소득세 신고 시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Q3. 일시금과 연금 수령 중 세금 측면에서 어떤 방식이 유리할까요?
연금 수령은 분산 과세로 인해 일반적으로 누진세 부담이 적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재무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퇴직 실수령액 예측 체크리스트
- 퇴직금 총액 확인 (공무원연금공단 또는 인사담당자)
- 근속연수 및 공제 적용 여부 계산
- 연가보상비 포함 여부 점검
- 홈택스 퇴직소득세 계산기로 시뮬레이션
- 퇴직금 – 세금 = 최종 실수령액 확인
결론: 퇴직소득세는 미리 알아야 손해 없다
공무원 퇴직소득세는 단순한 계산 문제가 아닙니다.
퇴직 직후 자산 설계와 노후 준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수입니다.
공식을 이해하고, 공제 항목을 최대한 활용하며,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수령액을 정확히 계산하면 수백만 원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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